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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마법과 로맨스가 가득한 알라딘의 서사시 그리고 모험

by marine85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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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라딘>

 

세 가지 소원을 이뤄주는 램프! 알라딘의 마지막 소원은?

알라딘은 좀도둑 알라딘(메나 마수드)과 아그라바 왕국의 유일한 공주 자스민(나오미 스콧)이 사랑에 빠지며, 왕국을 노리는 마법사 <자파>를 물리치고 왕국을 구하는 마법 같은 모험 이야기입니다. <알라딘>은 천애고아로, 그의 유일한 친구인 원숭이 <아부>와 도둑질을 하며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왕의 외동딸인 공주 자스민은 신분을 숨기고 시장 구경을 하다 소매치기로 오해받게 되지만 알라딘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됩니다. 공주는 가난하지만 영리하고 눈치 빠른 알라딘에게 반하게 되며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한편, 사악한 마법사 자파는 왕을 현혹시켜 왕국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계획을 세웁니다. 자파의 계획에 이용당한 알라딘은 동굴에서 요술 램프를 발견하고, 램프의 요정 지니(윌 스미스)를 만나게 됩니다. 지니는 램프의 주인이 원하는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줄 수 있는 요정입니다. 알라딘은 자스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자신을 왕자로 변신시켜 달라고 합니다. 지니와 아부의 도움으로 이웃나라의 왕자로 완벽하게 변신하여 자스민과 왕에게 신임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알라딘이 왕자가 아니라 단순한 소매치기라는 사실을 알게 된 자파는 알라딘을 추운 나라로 추방하고 자스민과 왕국을 차지하려 합니다. 자파는 알라딘이 없는 틈을 타 자스민과 결혼식을 서둘러 진행하게 됩니다. 램프를 차지하여 왕국점령 계획이 성공한 자파였지만, 알라딘의 영특한 꼬임에 넘어가 램프 안에 갇히게 되며 드디어 왕국에 평화가 찾아옵니다. 마지막 소원만이 남은 알라딘, 그의 세 번째 소원은 램프에서 지니를 해방시켜 자신만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자유를 줍니다. 만년만에 램프에서 나온 지니는 알라딘에게 감사를 표하고 달리아와 여행을 떠나며 진정한 자유를 느끼게 됩니다. 이런 알라딘의 모습을 본 왕은 자스민과 알라딘에게 왕국을 넘기고 해피엔딩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등장인물 및 캐릭터 성격 소개

알라딘 - 이집트 출신 신인배우 <메나 마수드>가 맡은 매력적인 성격의 캐릭터입니다. 가난한 소매치기 출신이지만 어려움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용감한 청년입니다. 신분 때문에 불가능했던 사랑도 친구들과 현명하게 헤쳐나가며 우정과 사랑 모두 얻게 되는 주인공입니다.

자스민 - 나오미 스콧이 연기한 재스민은 아름답고 진취적인 아그라바의 공주입니다. 그녀는 똑똑하고 의지가 강하며 백성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또한, 궁금한 것은 참지 못하고 강한 사람(악당)에겐 강하고, 약한 사람(백성)한테는 한없이 다정한 모습에 진정한 공주의 면모를 엿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왕국을 지키기 위해 자파에게 지지 않는 진취적이고 매력적인 공주입니다.

지니 - 램프의 요정 지니는 윌 스미스가 연기합니다. 그는 자신의 램프를 소유한 사람에게 어떤 소원이든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전지저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니는 파란색 형상에 턱수염이 인상적인 외모에 유쾌하고 친근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믹한 이미지 외에도 알라딘의 친구가 되어 위기마다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는 든든한 조력자입니다. 지니는 이 영화에서 빠질 수 없는 신스틸러답게 춤과 노래 모두 에너지 넘치게 소화해 냅니다. 윌스미스만의 독특한 연기 스타일과 연기로 만화의 지니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자파 - 영화의 악당 자파는 마르완 켄자리가 연기합니다. 자파는 술탄의 조언자로 나오지만 실제 모습은 아그라바를 차지하려 하는 교활한 마법사입니다. 자파는 자신의 욕심을 위해 무고한 사람들을 해치는 것을 개의치 않고 자신의 욕망에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화려한 영상, 감미로운 OST, 웃음과 감동!  4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영화

2019년에 개봉한 영화 <알라딘>은 기존에 알고 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하여 현대에 맞게 각색한 작품입니다. 의상, 세트 디자인 및 특수 효과가 모두 함께 시너지를 발휘하여 시각적으로 놀라운 영화를 만듭니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CG효과로 아그라바라는 가상의 세계에 생명을 불어넣는데 탁월한 역할을 했습니다. 디즈니 영화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OST 역시 영화를 더욱 빛나게 해 주었습니다. 그중 자스민공주가 부르는 'Speechless'는 그녀의 훌륭한 가창력과 함께 스토리에 깊이를 더 해줍니다. 또한, 윌스미스는 만화에서 나온듯한 유쾌함과 발랄한 연기로 지니의 캐릭터를 살려 표현했습니다. 현대판으로 각색된 영화에 맞게 윌스미스의 찰진 랩이 지니 역할에 찰떡같이 어울리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릴 때 봤었던 스토리기에 그저 왕자와 공주의 러브스토리 정도로 생각했었던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각색이 되어서 인지, 나이가 들어서 인지 왕자, 공주의 이야기보다는 지니와 알라딘의 관계에 대해 더 관심이 갔습니다. 세 번째 소원에서 본인의 소원보단 자신의 조력자인 지니를 위해 지니의 자유를 외치는 알라딘의 선택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유일하게 지니에게 소원을 물어본 램프의 주인이기도 했고, 지니와의 약속을 지켜 자유를 주는 알라딘은 마음이 따뜻한 청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을 도와준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며 진정한 친구를 만드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지니 또한 진정으로 알라딘을 위하는 마음으로 한 조언과 조력이 알라딘의 마음이 변치 않고 옳은 선택을 하게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화려한 영상과 감미로운 OST 그리고 웃음과 감동까지 모두 잡은 영화 <알라딘> 가족과 함께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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